윤석열 대통령은 2024년 12월 3일 긴급 대국민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했습니다. 대통령은 국회가 정부 출범 이후 22건의 관료 탄핵 소추를 발의하며, 이는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국회가 사법 및 행정 시스템을 마비시키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위협하는 반국가 행위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대통령은 이러한 상황이 국가의 헌정 질서를 무너뜨리고 내란을 획책하는 명백한 반국가 행위라고 규정하며, 북한 공산 세력의 위협으로부터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하고자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반국가 세력을 척결하고 국가를 정상화시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